"단어는 몇 개 아는 것 같은데, 왜 문장이 되면 해석이 안 될까?" "분명 아는 단어들인데, 막상 조합하면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것 같아 막막해요." 수능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노베이스'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입니다. 까만 것은 글씨요, 하얀 것은 종이인 상황에서 무작정 단어만 외우거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기초 공사 없이 빌딩을 올리려는 것과 같습니다. 노베이스 탈출의 핵심은 '단어'가 아니라, 단어들을 엮어 의미를 만들어내는 '문장 해석 능력(구문 독해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즉, 문장의 뼈대(주어, 동사, 목적어 등)를 찾고, 수식어 거품을 걷어내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뜬구름 잡는 공부법이 아닌, '해석의 틀'을 잡아주는 2025년 최고의 노베이스 개념서들을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