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를 받으면 아는 단어보다 모르는 단어가 훨씬 더 많고, LC 음성은 시작하자마자 끝나버리는 것 같나요? 문제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몰라, '차라리 한 줄로 찍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토익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막막하고, 500점이라는 점수조차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당신의 점수가 몇 점인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토익 500점은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이것은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사람)'에서 '영어 학습자'로 신분이 바뀌는, 가장 의미 있고 뿌듯한 점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복잡한 공부법, 어려운 문제집은 모두 빼고, 오직 당신의 500점 달성을 위한 가장 쉽고 단순한 '생존 전략'만을 알려드립니다..